안녕하세요
더웰시입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경제적자유를 이루고자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원리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요? 학교에서조차 돈의 역사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은 가르쳐주지 않죠. 그냥 정해진 규칙 잘 지키며, 가르치는 것 열심히 배워서 사회에 나가 근면 성실한 노동자가 될 것을 가르치는 곳이 학교입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저서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도 이 부분을 대비적으로 아주 잘 보여주고 있죠. 오늘은 부자아빠 기요사키가 말하는 ‘부자들의 음모’의 내용 일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971년 미국의 달러는 죽었다고 표현합니다. 닉슨대통령의 발표로 달러와 금과의 교환관계를 끊고 자유롭게 달러를 찍어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넘쳐나는 달러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는 결과이며 정부가 돈을 찍어낼 때마다 돈의 가치는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은행에서 잠자고 있는 내 돈은 결국 대출 실행으로 다른 사람들의 주머니를 불려 주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죠.
은행에서 대출의 방법으로 돈을 계속 찍어내고 있는 이 상황이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의 모습입니다. 대출 없이는 자본주의를 논할 수 없는 만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반드시 대출에 대해 알고 이용할 줄 알아야만 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기요사키는 대출을 이용한 현금흐름 확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로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 부동산 투자를 이야기합니다. 기요사키가 말하는 부동산을 이용하여 스스로 돈 찍어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구매 – 일자리 많은 곳, 공급이 적은 곳
2. 대출 – 내 돈은 최소한으로 묶이도록 한다.
3. 자산 개선 – 구조변경, 리모델링 등
4. 임대료 인상 – 자산가치 상승을 토대로 임대료를 높인다
5. 추가대출 –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추가대출금액으로 새로운 자산에 재투자
6. 비용처리 – 임차인의 월세로 대출이자와 비용 처리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 대출에 적용되는 DSR이 있고, 다양한 부동산 중 아파트의 경우 거의 시세가 정해져 있으므로 기요사키님의 방법을 절대적으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경매 등으로 구매의 방법을 다양화하거나, 아파트가 아니라 나의 노력으로 자산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부동산에 적용해 보는 등 충분히 응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금융 위기에도 곤란을 겪지 않고,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시세차익보다는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부동산의 투자라는 것입니다.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아시죠?
늑대의 입김에도 날아가지 않는 단단한 벽돌집을 짓기 위해서는 기요사키는 현금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맥도널드 사장이 본인의 사업은 햄버거를 파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이라고 말 한 것도 생각나는 대목이죠.
기요사키님의 어린 시절, 부자가 되기 위해 빈 치약 튜브를 녹여 (당시에는 치약 튜브가 모두 금속이었습니다) 동전을 찍어냈던 귀여운 에피소드가 있죠. 이제는 부동산과 사업, 종이자산(주식, 보험, 연금 등)과 상품자산(금, 원유, 가스 등)으로 분산 투자하며 돈을 찍어내는 방법을 이 책에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비록 2010년에 초판 발행한 책이지만 오늘날에도 많은 울림과 가르침을 주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한번 읽고 덮어두기에는 아까운 책이네요.
주말이네요. 가까운 도서관으로 가보시면 어떨런지요.
이상
더웰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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